
삼성라이온즈 외야수 No.13 박해민
생년월일 1990년 2월 24일
국 적 대한민국
신체 182cm, 75kg
출산지 경기도 부천시
가족관계 부모님, 여동생, 아내
종교 개신교
학력 서울영중초-양천중-신일고-한양대
포지션 중견수, 1루수
투타 우투좌타
프로 입단 2012년 신고선수 입단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2012~ )
2020년 연봉은 3억원



삼성 라이온즈 소속의 외야수. 별명은 바개민, 해민스님, 람보르미니 신일고 재학 시절에는 내야2루수를 봤으나 송구에 문제가 있어서 한양대 생활체육과08학번 1학년을 마치고 외야수로 전향. 2012년 신인드래프트에서는 외야 똑딱이타자로 평가되면서 지명을 받지 못했고, 삼성라이온즈에 신고선수 테스트를 받고 입단했다. 대구에 연고가 없음에도 가족들은 2014년 박해민의 뒷바라지를 위해서 대구로 이사. 그리고 한 명의 여동생이 있는데 박해민과의 나이차는 무려 20살이다. 여담으로 신인 시절에는 동료들이 이 여동생을 사고쳐서 낳은 딸인 줄 알고 아버지로서의 책임 때문에 죽어라 노력하는 줄 알았다고 한다. 그리고 박찬호와의 인연이다. 제1회 박찬호기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 개막경기에서 당시 6학년이었던 박해민은 시구자였던 박찬호의 공을 받아본적이 있다.





2012년 시즌 중 1군에는 올라오지 못하고 어깨 부상때문에 2군에 있었는데 어깨 부상 정도가 심했던지라 박해민은 야구를 그만둘생각이었지만 이한일 2군 트레이너의 설득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 나감. 2013 시즌에는 박찬도 선수의 부상으로 얻은 기회를 잘 살려 9월 13일 최형우의 대주자로 1군에 데뷔했다. 시즌 후 상무에 지원했으나 서류전형에서는 합격했지만 실기에서 탈락했다. 2014 시즌 타율 0.297과 31타점, 36도루, 65득점으로 상무에 떨어진것이 오히려 삼성에는 큰 힘이 되어 팀의 4년 연속 통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2016 시즌에는 꿈에 그리던 3할 타율 52도루를 기록하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2017 시즌에는 타격부문에서는 조금 부족했지만 4년 연속 (40도루) 30도루, 3년 연속 도루왕을 기록하며 여전한 주루 능력을 보여줬다. 2018시즌에는 0.299의 타율과 36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4년 연속 도루왕을 기록했다. 그리고 2019시즌에는 저조한 타율 0.239은 결국 5년 연속 도루왕의 자리를 뺏겨버린다. 그리고 2020 올시즌 삼성라이온즈의 주장으로 어떻게 해 나갈지 무척 궁금해진다.



박해민은 작년까지 정들었던 58번 대신 올시즌 13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2019년 시즌은 1군 데뷔후 가장 최악의 결과를 받았다. 그리고 작년 시즌이 끝나자마자 새로운 번호를 달고 새로운 마음으로 농시즌을 데뷔 하려 했던것같다. 13번으로 바꾼 이유를 굳이 생각해보면 기존에 있었던 58번을 5+8=13이거나 혹은 데뷔전인 2013년 9월 13일 데뷔전을 치뤘는데 아마도 내 생각에는 후자인듯 하다.
올시즌 작년보다 6000만원 삭감 된 3억에 계약을 마쳤는데, 팬들은 구자욱선수와 비교하면서 박해민선수가 실력에 많이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아무리 연차의 차이라 할지라도 프랜차이즈 선수인 구자욱선수와의 비교에서 작년시즌의 성적이 많은 아쉬움을 보여줬던게 크게 작용한것 같다.



2014 시즌 후 군 입대가 예상되었지만 배영섭선수의 뼛조각 수술로 수비가 힘들어 지면서 당시 연속 우승을 노리던 삼성은 사정상 2015 시즌을 마치고도 군입대를 신청하지 않았다. 그렇게 팀의 사정상 계속 미루다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따고 군 문제를 해결했다. 그는 2017년 시즌 종료 후 12월 2일 서울 강남의 더챗플앳청담 3층 커티지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삼성라이온즈 황선도 선수의 친누나. 황선도 선수의 매형이 박해민이고 박해민선수의 처남이 곧 황선도 선수가 된것!! 2015년 소개로 만나 연애를 시작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지해주는 모습에 박해민선수는 결혼을 결심했다고 한다.
그 당시 박해민선수는 시즌을 보내느라 결혼준비도 함께 하지 못했는데, 신부는 시즌 성적에 영향이 있을까 싶어 한 마디 불평도 없이 묵묵히 준비해줬다며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올 시즌 좀 더 힘내주시고 늘 응원하겠습니다. 주장으로 선배, 후배들 잘 이끌어 올시즌은 꼭 좋은 성적 보여주셨으면 합니다~